류성룡이 쓰던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 귀환

김예나 2022. 11.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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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서애 류성룡(1542∼1607)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달력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庚子)를 확인해 지난 9월 국내에 들여왔다고 24일 밝혔다.

경자년(1600년) 한 해의 기록을 담고 있는 이번 대통력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 전략가로도 활약한 류성룡이 남긴 기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데다 그 안에 담긴 내용상으로도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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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서애 류성룡(1542∼1607)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달력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庚子)를 확인해 지난 9월 국내에 들여왔다고 24일 밝혔다.

경자년(1600년) 한 해의 기록을 담고 있는 이번 대통력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 전략가로도 활약한 류성룡이 남긴 기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데다 그 안에 담긴 내용상으로도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경자)' 일부분. 1600년 경자년의 24절기 일시를 표기한 부분(오른쪽)과 연신방위지도 부분(왼쪽). 연신방위지도는 한 해 동안 각 방위의 길흉을 점치는 데 참고하는 그림을 뜻한다. 2022.11.24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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