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영국 인터무지카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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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가 영국 인터무지카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1981년 설립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명가로 자리 잡은 인터무지카에는 르노 카퓌숑,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미도리, 제임스 에네스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소속돼있다.
지휘자 존 엘리어트 가드너, 마렉 야노프스키, 라하브 샤니, 피아니스트 유자 왕, 리처드 구드,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도 인터무지카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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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가 영국 인터무지카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
1981년 설립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명가로 자리 잡은 인터무지카에는 르노 카퓌숑,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미도리, 제임스 에네스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소속돼있다.
지휘자 존 엘리어트 가드너, 마렉 야노프스키, 라하브 샤니, 피아니스트 유자 왕, 리처드 구드,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도 인터무지카와 활동한다.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바리톤 김기훈,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있다.
강주미는 지난해 국내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올해는 BBC 프롬스 무대에 데뷔하는 등 전 세계에서 독주, 실내악, 협연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마에스트로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내한 공연에 협연자로 설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과 베를린 필하모닉 비올라 수석인 아미하이 그로스가 이끄는 위트레흐트 실내악 페스티벌에서도 함께 연주한다. 버밍엄 심포니, 브레멘 필하모닉,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등과도 협연이 예정돼 있다.
독일에서 태어난 강주미는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이듬해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최연소 입학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 협연 무대로 데뷔했고, 일곱살에 줄리아드 음악원에 입학했다.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다.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 악단들과 협연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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