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코트 맡기고 가볍게 떠나세요"…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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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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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코트룸 서비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문적인 노하우가 있는 업체에 위탁 운영해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승객들이 맡긴 외투가 오염 및 변형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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