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신년 새벽 한라산 야간산행 허용

박태진 2022. 11.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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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해돋이 탐방객을 위해 새해 첫 날 야간산행을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상 등반이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 인원은 성판악 코스 1천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다.

관리소는 해돋이 당일 대설경보가 발령될 때에는 전면 통제, 대설주의보 발령 때는 부분 통제를 실시해 탐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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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일출 만난다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해돋이 탐방객을 위해 새해 첫 날 야간산행을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일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고 있는 한라산 정상의 모습 [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정상 등반이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 인원은 성판악 코스 1천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다.

예약은 1인 4명까지 가능하며,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입산은 1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다.

예약하지 못한 탐방객은 어리목이나 영실 탐방로를 이용해 윗세오름 일원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 두 탐방로의 입산은 1월 1일 오전 5시부터 허용된다.

관리소는 해돋이 당일 대설경보가 발령될 때에는 전면 통제, 대설주의보 발령 때는 부분 통제를 실시해 탐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당일 눈이 올 경우를 대비해 아이젠과 스틱을 반드시 휴대하고 방한장비와 비상식량 등을 꼭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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