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MBTI도 알려주는 LGU+ '포동'…등록 반려견 10만마리 돌파

오현주 기자 2022. 11.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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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을 출시한 지 4개월여 만에 등록된 반려견이 10만 마리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태스크포스)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고 장난에 수위 조절을 하듯,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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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을 출시한 지 4개월여 만에 등록된 반려견이 10만 마리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말 처음 나온 '포동'은 견주가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긍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는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 △반려견의 성향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해주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가장 특색 있는 서비스인 'DBTI'다. 최근 뜨고 있는 사람의 MBTI 검사를 반려견에 맞게 구성한 것으로, 누적 신청 건수는 6만5000건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심리분석 전문가인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함께 DBTI 검사를 개발했다.

이 검사는 △야생성 △의존성 △관계성 △활동성을 기준으로 반려견의 성격을 총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이 소장은 20여년간 오랜 훈련경험을 통해 확보한 1만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60개 문항들을 만들었고, LG유플러스는 문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했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태스크포스)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고 장난에 수위 조절을 하듯,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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