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업계 최초 비혼 지원금 지급…"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지원"

김나인 2022. 11. 24.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비혼 직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2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공지를 통해 비혼 지원금 제도 신설을 발표했다.

다만, 비혼 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결혼하면 결혼 축하금·휴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자 비혼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며 "직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비혼 직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2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공지를 통해 비혼 지원금 제도 신설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와 경조사 휴가 5일을 지급한다. 이는 결혼 지원금과 동일한 수준이다.

대상은 만 38세 이상이의 근속 기간 5년 이상인 직원이다. 사내 '경조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등록·신청하면 된다.

다만, 비혼 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결혼하면 결혼 축하금·휴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혼 선언을 한 뒤 의무근속기간 2년을 채우지 않으면 지원금은 환수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자 비혼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며 "직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