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업계 최초 비혼 지원금 지급…"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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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비혼 직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2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공지를 통해 비혼 지원금 제도 신설을 발표했다.
다만, 비혼 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결혼하면 결혼 축하금·휴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자 비혼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며 "직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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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비혼 직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2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대상 공지를 통해 비혼 지원금 제도 신설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와 경조사 휴가 5일을 지급한다. 이는 결혼 지원금과 동일한 수준이다.
대상은 만 38세 이상이의 근속 기간 5년 이상인 직원이다. 사내 '경조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등록·신청하면 된다.
다만, 비혼 지원금을 받은 직원이 결혼하면 결혼 축하금·휴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혼 선언을 한 뒤 의무근속기간 2년을 채우지 않으면 지원금은 환수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자 비혼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며 "직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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