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단독콘서트 공연 실황, 안방서 본다

안병길 기자 2022. 11. 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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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 디지엔콤 제공



임형주의 단독콘서트 공연 실황을 안방에서 본다.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6)의 지난달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단독콘서트 공연 실황이 ‘KBS 중계석(연출 양동일)’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24일 자정에서 25일 금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5분경 KBS 1TV를 통해 1시간 25분간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인 ‘KBS 중계석-임형주 콘서트, 잃어버린 추억 속으로’편에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 실황 방송은 임형주가 지난달 12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천주교서울대교구와 (재)한마음 한 몸 운동본부의 후원을 통해 라는 ‘임형주&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평화 콘서트 ‘Lost In Memory(잃어버린 추억 속으로)’라는 팝페라 정규 8집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이름 붙였던 단독 콘서트 공연 전체가 녹화중계로 방영되는 ’늦가을 특집‘ 형식의 구성이라고 그의 소속사는 전했다.

또한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마에스트로’ 이태영의 지휘 아래 자신의 팝페라 정규 8집 앨범 ‘Lost In Memory(로스트 인 메모리/잃어버린 추억 속으로)’의 타이틀곡인 ‘꽃 한 송이’는 물론 트윈 폴리오의 ‘웨딩 케익’, 펄 시스터즈 멤버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한국가곡 ‘비목’과 ‘선구자’ 등과 같은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첫선을 보여 공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임형주의 모습을 이번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도 소속사는 덧붙였다.

이외에도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가요 등 거의 모든 음악 장르를 총망라한 임형주의 단골 레퍼토리 곡들은 물론 그가 앙코르곡들로 선사한 자신의 최대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도 편집 없이 방송에 그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는 사실도 함께 전하였다.

한편, 당시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던 올해 ‘산레모 국제 신인가요제’ 한국인 최초 우승 및 2관왕에 오른 팝페라계의 떠오르는 샛별인 테너 박종수(HUNKTENOR)의 첫 지상파 데뷔도 이번 방송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청자들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방송으로 잔잔한 반향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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