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광장-세운상가까지 자율주행 셔틀 달린다...요금 당분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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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42dot, 대표 송창현)이 서울 청계천에서 수요 응답에 최적화된(autonomous-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aDRT) 자율주행 셔틀을 본격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지난해 11월 서울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여객 운송을 담당할 한정운수면허 취득과 동시에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플랫폼 사업자(TAP!)로도 단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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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42dot, 대표 송창현)이 서울 청계천에서 수요 응답에 최적화된(autonomous-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aDRT) 자율주행 셔틀을 본격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포티투닷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aDRT 공식 오픈 행사를 가진 뒤 오는 25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운행 구간은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까지로 한번 순환에 약 20분이 소요된다.
포티투닷의 aDRT는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혼합해 실시간으로 주변을 인식하며 달린다. 카메라 12대, 레이더 6대가 탑재됐다. 8인승 차량으로, 안전 요원을 제외한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청계천은 서울 도심 한복판을 끼고 흐르면서 역사 유적을 비롯한 관광지, 문화 예술 회관, 대기업, 산책로 상가 등이 밀집된 복합 공간으로 연간 4000만 명이 찾는 인기 명소다.
이 같은 청계천 특성상, 무단횡단 보행자 및 이륜자동차 통행이 빈번하고 상가 인근에는 주정차 차량이 많은 만큼, 서울시와 논의를 통해 운행 초기에는 위험 상황 시에는 자율주행 모드를 고집하기보다는 수동 운전으로 즉시 전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행키로 했다.
포티투닷은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가 혼재된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이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도 내년 상반기 내 청계 5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상암에서와 마찬가지로 TAP!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탈 수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청계천 일대에 대한 서울시의 차 없는 거리 지정에 따라 운행하지 않는다.
포티투닷은 자사의 첫 aDRT 론칭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청계천을 달릴 aDRT는 양산차에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하는 형태가 아닌,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든 전기차 기반의 PBV(purpose-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다. PBV란 '목적 기반'이라는 말 그대로 '고객의 목적에 따라' 차체를 변형해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자율주행 시대에 '운전대 없는 차 안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등장한 것으로, 수요 응답 형태의 최적화된 경로로 이동하는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송창현 대표는 "청계천처럼 개성 있는 서울 도시에서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자율주행을 기술을 경험케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운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AI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글로벌 SW 센터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티투닷은 지난해 11월 서울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여객 운송을 담당할 한정운수면허 취득과 동시에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플랫폼 사업자(TAP!)로도 단독 선정된 바 있다. 한정운수면허와 운송플랫폼 사업자 모두 선정된 것은, 당시 사업자 신청을 낸 자율주행 기술 기업 가운데 포티투닷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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