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물들인 레드벨벳, ‘벌스데이’ 폭죽 터뜨린다[MK뮤직]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1.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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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로 봄을 물들인 레드벨벳이 이번엔 '폭죽'을 터뜨릴 채비를 마쳤다.

여기에 레드벨벳은 '벌스데이'를 통해 '폭죽을 더 크게 터뜨'('필 마이 리듬' 가사 中)릴 준비 중이다.

레벨빛 '꽃가루'로 봄을 찬란하게 물들인 레드벨벳이 초겨울 신곡 '벌스데이'로 폭죽을 쏘아 올리며 3년 만의 축제('더 리브 페스티벌' 시리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각오가 엿보이는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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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꽃가루’로 봄을 물들인 레드벨벳이 이번엔 ‘폭죽’을 터뜨릴 채비를 마쳤다.

그룹 레드벨벳이 돌아온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를 발표한다.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이후 약 8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벌스데이(Birthday)’를 비롯해 ‘바이 바이(BYE BYE)’, ‘롤러코스터(On A Ride)’, ‘줌(ZOOM)’,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등 다양한 분위기의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벌스데이’는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의 생일로 돌아가 상상하던 모든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을 담은 키치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곡이다.

이 곡은 전작 ‘필 마이 리듬’에 이어 다시 한 번 샘플링을 가미한 곡이라는 데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해 화제가 됐는데 클래시컬한 우아함에 레드벨벳 특유의 서정성과 발랄함이 적절하게 어우진 높은 완성도로 대중의 큰 사랑은 물론, 평단의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특히 가사 중 ‘꽃가루를 날려’라는 부분이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아우르며 일명 ‘꽃가루 신드롬’을 일으킨 ‘필 마이 리듬’은 발매 당시 폭발력 이상의 생명력을 보여주며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여기에 레드벨벳은 ‘벌스데이’를 통해 ‘폭죽을 더 크게 터뜨’(‘필 마이 리듬’ 가사 中)릴 준비 중이다.

티저 콘텐츠를 통해 엿본 레드벨벳의 ‘벌스데이’ 콘셉트는 말 그대로 ‘힙’하다. 전작 ‘필 마이 리듬’에서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이고 유려한 매력을 보여준 이들은 ‘벌스데이’에선 더없이 자유분방하고 개구지면서도 그 연차에 걸맞게 성숙한 매력을 보여준다.

레벨빛 ‘꽃가루’로 봄을 찬란하게 물들인 레드벨벳이 초겨울 신곡 ‘벌스데이’로 폭죽을 쏘아 올리며 3년 만의 축제(‘더 리브 페스티벌’ 시리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각오가 엿보이는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는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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