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듀산퓨얼셀과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MOU 체결

김태일 2022. 11. 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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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과 두산퓨얼셀이 'CHPS제도를 위한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HPS제도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 금융솔루션 도출 △두산퓨얼셀이 직접 참여하는 연료전지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출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 협약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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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에 대응”
박주언 두산퓨얼셀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허경일 한화자산운용 인프라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자산운용 본사에서 CHIPS제도를 위한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과 두산퓨얼셀이 ‘CHPS제도를 위한 연료전지 금융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63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연료전지 특화 금융서비스 투자기회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은 새롭게 시행 예고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에 부응하고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원활한 재원조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CHPS’는 기존 RPS제도에서 수소발전을 분리, 수소발전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청정수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내년 제도 도입 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연료전지를 비롯한 수소발전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CHPS제도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 금융솔루션 도출 △두산퓨얼셀이 직접 참여하는 연료전지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출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 협약 주요 내용이다.

허경일 한화자산운용 인프라사업본부장은 “그 동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함께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금융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펀드 조성과 운용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주언 두산퓨얼셀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연료전지 주기기 제조 및 유지보수 역할뿐 아니라 연료전지 사업에 특화된 금융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조성되는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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