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롯데행?...2023년 4가지 선택지

장성훈 2022. 11.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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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2023년 거취가 궁금하다.

추신수는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를 떠나 KBO SSG 랜더스와 2년 간 동행했다.

추신수는 한국에 돌아간다면 고향 팀인 롯데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추신수도 선수 생활을 메이저리그에서 끝내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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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의 2023년 거취가 궁금하다.

추신수는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를 떠나 KBO SSG 랜더스와 2년 간 동행했다.

윈했던 대로 2022년 한국시리스 우승을 차지, 메이저리그에서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뤘다.

이로써 해보고 잎은 일은 다 달성한 셈이다. 명예와 부를 모두 챙겼다.

그의 나이 40세. 은퇴를 생각해야 할 나이다. 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현역 생활 연장에 관심이 있다.

그의 2023년 거취가 주목되는 이유다.

첫째, 롯데 자이언츠행 여부다.

추신수는 한국에 돌아간다면 고향 팀인 롯데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특별 드래프트에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가 그를 지명하는 바람에 롯데행은 불발됐다.

이제 SSG에 우승을 안겨준만큼 고향 팀 롯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도 의미가 있다.

둘째, SSG 잔류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은 나이 73세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후 "첫 우승을 했으니 두 번 째 우승도 해야겠다"고 큰소리쳤다.

추신수도 SSG 우승 후 또 우승 반지를 거머쥐고 싶다는 의욕을 보인 바 있다.

셋째, 메이저리그 복귀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KBO에서도 여전히 출중한 출루율을 과시한 것은 분명 매력적이다.

추신수도 선수 생활을 메이저리그에서 끝내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이다.

넷째로 은퇴다.

추신수는 박수받을 때 내려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4~5년이 생존 기간인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16년을 뛰면서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고, 올스타에 선정됐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3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우승도 했다.

또 다른 동기부여가 있을까?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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