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인적분할 결정에 2%대 상승.."숨겨진 사업가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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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한 가운데 현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던 카본소재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산화수소 사업의 숨겨진 가치가 재평가된다는 전망에 주가 상승세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CI 주가는 상당 부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전망을 반영했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및 석유화학·카본소재 사업 등은 시장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별도의 사업이 분할 상장하면서 숨겨진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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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한 가운데 현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던 카본소재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산화수소 사업의 숨겨진 가치가 재평가된다는 전망에 주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OCI는 전일대비 2.40%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OCI는 전일 OCI홀딩스(존속법인)와 OCI(신설법인)을 68.8:31.2 비율로 인적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 OCI홀딩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말레이시아 태양광용폴리실리콘 (OCIMB), 도시개발(DCRE), 에너지(미국 태양광 모듈 사업, 한국 열병합 발전소 사업 등)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신설법인 OCI 주식회사는 군산공장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포함한 베이직 케미칼 사업,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카본블랙, 피치, BTX 등) 사업을 펼 예정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CI 주가는 상당 부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전망을 반영했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및 석유화학·카본소재 사업 등은 시장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별도의 사업이 분할 상장하면서 숨겨진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분할은 인적분할로 기존 주주의 지분율 변동이 없으며 분할 상장 히우 대주주와 동일한 선택권이 부여돼 주주가치 훼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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