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급락에 원유 인버스2X ETN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러시아산 원유 상한제 소식에 하락하면서 원유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인버스2X 상장지수채권(ETN)이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주요 7개국(G7)이 논의 중인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선이 현재 서유럽에서 거래되는 수준(배럴당 62~63달러)보다 높은 배럴당 65~70달러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제유가가 러시아산 원유 상한제 소식에 하락하면서 원유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인버스2X 상장지수채권(ETN)이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주요 7개국(G7)이 논의 중인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선이 현재 서유럽에서 거래되는 수준(배럴당 62~63달러)보다 높은 배럴당 65~70달러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 하락했다.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92% 하락한 배럴당 77.83달러에, 내년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3.67% 밀린 배럴당 85.12달러를 나타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65달러 내외보다 높아 러시아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을 약화시켰다”며 “미국 가솔린 재고 증가와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등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난삼아' 권총 겨누던 경찰관…21세 청년을 죽였다[그해 오늘]
- 피칠갑인 상태로 전처·처남 아내 죽였다 왜?
- (영상)"안 닫혀요"…문 열고 달린 7호선, 한강까지 건넜다
- 나경원 "당권 도전? 중책 두 개나 맡아…누구와도 연대 가능"
- 17세 제자와 성관계로 파면된 女교사…"나이차 있는데 합의? 의문"
- '카잔의 기적' 갈망했던 일본, '도하의 기적' 이뤘다...독일에 역전승
- '무적함대' 스페인, 이변은 남 얘기...코스타리카에 7-0 대승
- 임신부 하반신 마비된 '구급차 사고'…결국 소방대원 입건
- “81세면 돌아가실 나이...경로당도 안 받아” 인천시의원 발언 논란
- '무지개 완장' 막은 FIFA, '욱일기' 응원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