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美 친환경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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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최초로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인 'LEED v4.1'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LEED 인증에 참여한 자산은 코람코가 '코크렙41호' 리츠를 통해 운용 중인 서울 서초구 '마제스타시티 타워2'다.
실제로 '마제스타시티 타워2'는 준공 이래 현재까지 공실률 '제로'를 이어오는 코람코의 대표 오피스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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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최초로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인 ‘LEED v4.1’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LEED 인증에 참여한 자산은 코람코가 ‘코크렙41호’ 리츠를 통해 운용 중인 서울 서초구 ‘마제스타시티 타워2’다. 이 건물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 및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수자원은 물론 실내외 환경과 입주자의 편의성까지 고려돼 관리되고 있다.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 따르면 이 인증을 받은 건물은 동일규모의 일반 건물대비 에너지는 25%, 물 소비량은 11% 가량 적게 사용되며 온실가스도 50% 이상 적게 배출하고 있다. 또한 실내외 환경과 공기질 개선으로 임차기업 구성원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 비 인증건물대비 평균 약 20% 높은 임대율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마제스타시티 타워2’는 준공 이래 현재까지 공실률 ‘제로’를 이어오는 코람코의 대표 오피스 자산이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최근 금리인상의 여파로 신규 투자에 어려움이 있지만 코람코는 이 시기를 기존 자산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우리는 감성적 레토릭(rhetoric)이 아닌 실제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의 수익으로 환산되는 진짜 ESG를 강하게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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