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송가인,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김가영 2022. 11. 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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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화끈한 매력과 함께 빛나는 농사 내공을 선보였다.

송가인은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했다.

특히 고구마밭 방문 전 농민들을 위한 선물 쇼핑에 나선 송가인은 "여기 있는 거 다 주세요"라며 화끈한 매력과 함께 선크림을 대량 구매하는 등 '큰 손' 면모를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서 송가인은 김호중과 함께 시장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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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송가인이 화끈한 매력과 함께 빛나는 농사 내공을 선보였다.

송가인은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여주에 위치한 약 1만 평 규모의 대형 고구마밭에 출격해 농민들에게 넘치는 복을 선물한 것은 물론, 주체할 수 없는 흥과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특히 고구마밭 방문 전 농민들을 위한 선물 쇼핑에 나선 송가인은 “여기 있는 거 다 주세요”라며 화끈한 매력과 함께 선크림을 대량 구매하는 등 ‘큰 손’ 면모를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고구마 수확에 나선 송가인은 능수능란한 수확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신 내린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고구마 네 박스를 수확했다. 이어 “몸살 나면 약 먹고 자면 되지”라며 쉬지 않고 열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개나리 처녀’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송가인은 고구마밭에서 만난 부부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남다른 소통력을 선보였고, 넘치는 흥과 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어서 송가인은 김호중과 함께 시장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개최했다. “상인분들 힘내시라고 신나는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가인이어라’ 무대를 시작했다. 첫 소절부터 파워풀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송가인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식지 않는 텐션, 넘치는 흥까지 모두 대방출하며 현장을 환호로 물들이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2022 전국투어 연가’ 광주, 서울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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