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12월21일 개봉 확정..'아바타2'와 한주 차 맞대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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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의 '영웅'이 12월21일 개봉을 확정, '아바타:물의 길'과 한 주 차이로 맞대결을 펼친다.
'영웅'으로선 크리스마스 대목과 연말 연시를 고려해 '아바타2'와 한 주 차이로 대결을 선택한 셈이다.
다른 영화들이 '아바타'를 피한 반면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는 '아바타' 개봉 한 주 뒤인 12월23일 개봉해 606만명을 동원했다.
올해 '영웅'도 '아바타2'와 대결에서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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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J ENM은 '영웅'이 12월21일 개봉을 확정 발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동명의 뮤지컬을 '해운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겼다. 뮤지컬 '영웅'의 주연배우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 의사 역을 맡으며, 김고은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영웅'의 12월21일 개봉은 여러모로 눈길을 끈다. 올겨울 전 세계적인 화제작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12월17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는데 이은 것이기 때문. '영웅'으로선 크리스마스 대목과 연말 연시를 고려해 '아바타2'와 한 주 차이로 대결을 선택한 셈이다.
이 같은 '영웅'의 선택이 2009년 12월 상황을 재현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당시 '아바타'는 12월17일 개봉해 외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 1325만명으로 막을 내렸다. 다른 영화들이 '아바타'를 피한 반면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는 '아바타' 개봉 한 주 뒤인 12월23일 개봉해 606만명을 동원했다. '아바타'의 무서운 흥행세에도 불구하고 '전우치'가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웠다.
올해 '영웅'도 '아바타2'와 대결에서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된다.
'영웅'은 '해운대'와 '국제시장' 두 편의 천만영화로 쌍천만 감독이라 불리는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데다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지극히 한국적인 영화라는 점에서 '아바타2'와 확연히 비교되는 까닭이다.
과연 '영웅'이 '아바타2'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낼지, 올겨울 극장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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