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신동엽인데 숙제 줄여주세요"…신동엽도 놀란 아들 재치

류원혜 기자 2022. 11.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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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51)이 장난꾸러기 아들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평소 자녀 이야기를 하지 않는 신동엽이 딸과 아들의 사연을 쏟아낸다.

신동엽은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 뭔가를 10번 쓰라는 숙제가 있었다. 아들이 선생님께 '죄송한데 저희 아빠가 신동엽인데 저는 3번만 쓰면 안 돼요?'라고 했다더라"며 자신의 재치 있는 모습을 닮은 아들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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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손 없는 날'

방송인 신동엽(51)이 장난꾸러기 아들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평소 자녀 이야기를 하지 않는 신동엽이 딸과 아들의 사연을 쏟아낸다.

데뷔 31년 차 '토크의 제왕' 신동엽은 한가인의 토크 함정에 빠져 순순히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수다스러운 모습을 폭발시켰다고.

한가인은 "아이들이 아빠가 다 아는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묻는다. 신동엽은 자신의 장난기를 능가하는 아들의 개구쟁이 면모를 폭로한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신동엽은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딸에게 '신동엽씨 딸이냐'고 하니까 사춘기 딸은 아빠가 신동엽인 걸 밝히기 싫어해서 숨어있더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들은 달랐다고. 신동엽은 "그런데 구석에 있던 아들이 비집고 나와서 '내가 아들, 제가 신동엽 아들이에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신동엽은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 뭔가를 10번 쓰라는 숙제가 있었다. 아들이 선생님께 '죄송한데 저희 아빠가 신동엽인데 저는 3번만 쓰면 안 돼요?'라고 했다더라"며 자신의 재치 있는 모습을 닮은 아들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 이야기를 꺼내며 "시가에 가면 저랑 어머니만 말하고 연씨들은 말이 없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안긴다. 낯선 곳으로의 새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손 없는 날'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한편 1971년생인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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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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