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KB국민銀, 대리기사 위한 소액대출 상품 선보여…1년간 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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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들이 1년간 최대 300만원의 소액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 나왔다.
비상금 대출 서비스는 티맵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자회사인 로지소프트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KB금융 계열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TMAP 서비스들과 연계한 보험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는 혜택들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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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소프트 가입자 대상…우수 대리기사에게는 이자지원도
티맵모빌리티는 KB국민은행과 함께 ‘KB로지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지난 8월 전략적 파트너십(SI)을 체결한 후,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종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비상금 대출 서비스는 티맵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자회사인 로지소프트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2일 기준 국민은행 신용등급(CSS) 3등급 대출자의 경우 인당 최대 300만원을 최저 7.63%(기준금리 5.01%·가산금리 3.02%·우대금리 최고 0.4%포인트)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근무이력 및 실적이 우수한 기사 가입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지난 9~10월 기준 근무실적 상위 15% 대리기사에게는 연 2% 이자를 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은 로지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내 공지나 로지소프트 대리기사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8월 KB국민은행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한 이후 내놓은 첫 번째 상품이다. 양사는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플랫폼 전업 종사자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 활동 이력(근무일수·업무활동·고객 피드백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KB금융 계열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TMAP 서비스들과 연계한 보험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는 혜택들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도현 티맵모빌리티 대리사업·서비스 담당은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대리기사님들을 위해 맞춤형 보험 등 복지 및 이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리기사님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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