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밥 아이거, 다음주 디즈니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

김성현 기자 2022. 11.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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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9개월 만에 복귀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2019년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선보인 아이거는 다음해 밥 차펙에게 CEO 자리를 넘겼다.

돌아온 아이거는 CEO직에 오른 다음 날 디즈니 미디어 부서를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곧 이 부서 책임자이자 차펙의 심복이던 카림 다니엘 사장이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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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미래 논의·직원들과 질의응답 예정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2년9개월 만에 복귀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23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밥 아이거는 오는 28일 오전 9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있는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아이거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차주 월요일 사랑했던 디즈니 스튜디오로 돌아간다”면서 “친애하는 동료들, 그리고 작년 회사 일원이 된 새로운 팀원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 자리에선 디즈니 미래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아이거와 구성원들간 질의응답이 오갈 전망이다. 

2005년 디즈니 수장직에 오른 아이거는 취임 이듬해 픽사(74억달러)를 인수한 데 이어 2009년, 2012년 차례로 마블(40억달러)과 루카스 필름(40억달러)을 사들이며 ‘디즈니왕국’ 기반을 다져왔다. 

밥 아이거(왼쪽) 디즈니 회장과 밥 차펙 CEO. (사진=디즈니)

2019년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선보인 아이거는 다음해 밥 차펙에게 CEO 자리를 넘겼다. 돌아온 아이거는 CEO직에 오른 다음 날 디즈니 미디어 부서를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곧 이 부서 책임자이자 차펙의 심복이던 카림 다니엘 사장이 사임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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