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문제로 친누나와 다투다 폭행…살인미수 혐의 30대 체포

권효중 2022. 11. 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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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문제로 친누나와 말다툼을 하던 중 폭행,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42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친누나 B씨의 주거지를 찾아 B씨의 목을 조르고, 머리를 바닥에 내려 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었고, 현재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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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찰서, 24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男 현행범 체포
이날 새벽 친누나와 다투다 폭행, 중상 입힌 혐의
현재 병원 중환자실서 치료중…"조사 후 영장 신청 계획"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유산 문제로 친누나와 말다툼을 하던 중 폭행,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42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친누나 B씨의 주거지를 찾아 B씨의 목을 조르고, 머리를 바닥에 내려 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었고, 현재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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