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이상준, 박술녀 30세 의대생 딸에 사심? "기다릴 수 있어" [종합]

김예솔 2022. 11. 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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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상준이 박술녀의 딸 이야기에 눈을 반짝였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이상준이 어머니와 함께 한복 연구가 박술녀를 만난 가운데 박술녀의 딸에 사심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준은 어디론가 드라이브를 가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상준은 옆자리에 앉은 어떤 여자에게 귤을 받아먹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바로 이상준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저번에 방송 했을 때 주변에서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칭찬해줬다. 특히 아들이 잘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주변에서 내가 박서준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어머니는 "닮았다"라며 "네가 개그 쪽을 하니까 두꺼비, 메기 닮았다고 하는 거다. 박서준처럼 얌전히 있으면 그런 소리 안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나는 전혀 모르겠다"라고 이를 반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어머니는 이상준에게 한복집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상준은 "만날 사람도 없는데 한복부터 봐야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미리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한복 연구가 박술녀가 밖으로 나왔다. 

박술녀는 "한복을 갖고 있으면 좋은 기운이 들어올 수 있지 않나"라며 "내가 33년을 결혼생활했는데 이혼을 안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준은 "선생님께서 하고 싶은 데 안한 거라는 표정이셨다"라고 말했고 박술녀는 "그만큼 결혼이 어렵고 참는다는 거다. 우리 남편은 더 참는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결혼하지 말까요"라고 물었고 박술녀는 "결혼은 해야한다"라며 "예순 넘어 사니까 내가 제일 잘한 일은 결혼이고 아들, 딸 낳아서 가정을 이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따님이 있으시나"라고 물었고 박술녀는 "이제 서른인데 어느 나라에서 의대를 다니고 있다"라고 선을 그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술녀는 "모태범씨 여자친구처럼 예쁘고 키 크고 이런 사람만 찾으면 안된다"라며 "다 갖춘 사람은 그대를 안 좋아한다"라고 현실 조언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술녀는 "우리 엄마가 그러셨다. 물 좋고 정자 좋고 다 갖춘 남자는 널 싫어한다고 하시더라. 그러니까 나한테 맞는 남자를 찾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나는 의대 다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또 한 번 이야기했고 박술녀는 "주위에 의대생 많을 거다"라며 "공부는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또 한 번 선을 그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술녀는 "딸이랑 얘기했는데 국제결혼은 안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의 어머니는 "희망이 있다. 한국에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술녀는 "우리 남편이 술을 좋아한다. 그래서 술을 안 마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술녀는 사윗감으로 금연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의 어머니는 "딱 너다"라며 아들을 추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술녀는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이상준은 기다리겠다고 말했고 박술녀는 "그러면 쉰이다"라며 또 한 번 정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상준은 박술녀에게 "MBTI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술녀는 "그런 거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제가 보기엔 SEXY"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상준은 춤을 추며 기뻐했고 이상준은 "춤 추는 사위는 어떠시냐"라며 깨방정 댄스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준은 어머니가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상준은 "엄마를 보니까 신부가 한복을 입은 모습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술녀는 "내가 평소에 '신랑수업'을 많이 본다. 일단 이상준씨가 결혼을 해야하니까 내가 어머니께 한복을 선물하고 싶다"라며 직접 만든 한복을 선물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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