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5만 원 냈더니 "서운한 것 있니?"…불붙은 '축의금 논쟁'

2022. 11. 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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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축의금으로 5만 원을 냈다가 불편한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때아닌 축의금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직장 선배 결혼식에 축의금 5만 원을 냈는데, 선배가 '내가 서운하게 한 것 있느냐'고 물었다며 '바쁜데 시간 내서 갔더니 겨우 한다는 소리가 이거였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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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축의금으로 5만 원을 냈다가 불편한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때아닌 축의금 논쟁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직장 선배 결혼식에 축의금 5만 원을 냈는데, 선배가 '내가 서운하게 한 것 있느냐'고 물었다며 '바쁜데 시간 내서 갔더니 겨우 한다는 소리가 이거였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선배가 '밥값이 8만 8천 원인데'라고 했다며 '밥값이 얼마인지 몰랐지만 미리 알았더라도 5만 원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연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3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요즘 식대가 많이 올라서 5만 원 하면 손해' 등의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회사 사람은 5만 원이 국룰'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이 중 '결혼식에 가서 밥을 먹으면 10만 원, 안 가면 5만 원'이라는 의견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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