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련 “경호관 생활 10년, 주변서 만류했지만 배우 도전”(닥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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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출신 이수련이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월 2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W'에는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여성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련은 경호원을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아직 철이 없나 보다.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는 성격이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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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경호원 출신 이수련이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11월 2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W'에는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여성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련은 경호원을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아직 철이 없나 보다.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는 성격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경호관 생활을 10년 하다 보니까 안정적인 위치에는 올랐다. 너무 좋고 보람있는 직업이지만 뭔가 또 다른 걸 해보고 싶더라.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재밌는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어렸을 때 연기를 하고 싶었던 꿈이 생각나서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자 했다"며 "그때가 이미 삼십대 초반이었다. 주변에서 엄청 만류를 했는데 나오니까 재미있게 하게 되더라. 그래서 지금은 배우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W'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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