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텍사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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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돌아온다.
레인저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매덕스를 투수코치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은 "매덕스 코치는 구성원들을 연결시켜주고 투수들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동기부여시키는 독특한 능력으 갖고 있다. 그는 머무는 곳마다 성공을 경험한 코치"람 ㅕ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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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돌아온다.
레인저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매덕스를 투수코치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렉 매덕스의 친형인 그는 현역 시절 15시즌동안 472경기에서 39승 37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남겼다. 2000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더블A 투수코치로 시작, 2003년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코치를 맡으며 본격적인 투수코치의 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는 3.79의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 내셔널리그에서 네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46개의 홈런을 허용,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홈런을 허용했다.
텍사스 시절에는 네 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2010, 2011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팀 평균자책점을 4점대 미만으로 막았다. 이 기간 다섯 팀만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은 “매덕스 코치는 구성원들을 연결시켜주고 투수들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동기부여시키는 독특한 능력으 갖고 있다. 그는 머무는 곳마다 성공을 경험한 코치”람 ㅕ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텍사스는 같은 날 데이튼 무어 전 캔자스시티 로열즈 단장을 특별 자문 역할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16년간 캔자스시티 단장을 맡았던 무어는 과거 단장과 선수 관계로 함께했던 크리스 영 단장을 비롯한 레인저스 프런트와 함께 선수단 운영 전반적인 요소들을 다룰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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