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하루···오후부터 맑아[날씨]

강한들 기자 2022. 11. 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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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란 예보가 나왔던 지난 3일 서울 세종로에 떨어진 낙엽 위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이준헌 기자

목요일인 24일은 낮 최고기온이 18도로 예보되며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전국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이날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 수준이었고, 산지의 경우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인 곳들도 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겠다. 특히, 충청권·남부지방의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아침까지는 강원 내륙,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도로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다.

이날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방파제를 넘는 때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도에서 ‘나쁨’ 수준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이겠다. 서울·충청권·전북·대구는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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