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주장이 9년 만에 바뀐 이유, 성추문 간판타자 사카모토 캡틴 반납

민창기 2022. 11. 24. 0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9년 만에 주장을 교체했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23일 도쿄돔에서 열린 팬페스타에서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26)가 내년 시즌 주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하라 감독이 2022시즌에 앞서 교체를 생각했는데, 사카모토가 계속 맡기를 원했다.

사카모토가 오랫동안 주장을 맡기도 했지만, 교체 시점이 공교롭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프리미어12에 일본대표로 출전한 사카모토.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9년 만에 주장을 교체했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23일 도쿄돔에서 열린 팬페스타에서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26)가 내년 시즌 주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팀을 대표했던 스타 사카모토 하야토(34)가 무려 8년간 주장을 하다가 완장을 내려놨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하라 감독이 2022시즌에 앞서 교체를 생각했는데, 사카모토가 계속 맡기를 원했다.

하라 감독은 사카모토가 앞으로 부담을 내려놓고 편하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새 주장 오카모토는 2014년 드래프트 1차 지명선수다. 요미우리 중심타자로 착실하게 성장했다. 프로 4년차였던 2018년, 143경기 전 게임에 출전해 타율 3할9리, 33홈런, 100타점을 올렸다. 22세에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기록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렸다. 주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커리어를 쌓았다. 요미우리 89대 4번 타자를 맡았고, 이제 20대 주장이 됐다. 프로 9년차에 요미우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사카모토가 오랫동안 주장을 맡기도 했지만, 교체 시점이 공교롭다. 사카모토는 올해 시즌중에 나온 성추문으로 이미지가 실추됐다. 일본의 한 주간지가 교제하던 여성의 낙태를 종용한 사실을 폭로했다. 해당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카모토는 이전에도 사생활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이병헌♥' 이민정, 성균관대 후배들 만났다..01학번 선배의 포스
'두 번 이혼' 방은희 “만나서 결혼까지 33일...안 외로우려고 결혼”
'재혼+혼전임신' 이재은, 43세에 득녀..“♥태리 엄마 수고했어”
선우은숙 “지인, 13억 빚을 내 산 집이 180억 '껑충'”
이승기는 왜 사태가 이 지경될때까지 침묵했나? “출연료 몰라” “고등학생 취급” 등 과거 발언에 힌트가…
송가인 “관광객들, 집에 문 열고 들어와 깜짝”
이소연, 수영장서 비키니 입고 모델 워킹...8kg 감량 효과 대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