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이번주 최종전에서 JLPGA 통산 상금 12억엔 돌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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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이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JLPGA 투어 통산 누적 상금 4위(11억7,552만467엔)에 올라 있는 신지애가 시즌 최종전 우승상금 3,000만엔을 차지한다면, 12억엔(약 115억6,000만원)을 돌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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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인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이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올해 크게 활약한 야마시타 미유, 사이고 마오, 이나미 모네(이상 일본) 등 주요 타이틀 부문 톱랭커들과 함께 신지애(34), 배선우(28), 전미정(40), 이민영(30), 황아름(35) 등 한국 선수들도 출격한다.
신지애는 3월 초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 참가한 뒤 시즌 초반에 '양 팔꿈치 수술'이라는 큰 결단을 내렸다. 통증을 참고 뛰었지만 수술을 받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4월 말 파나소닉 오픈으로 돌아온 신지애는 공동 9위의 성적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고, 이후에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단독 5위 등 8번의 톱10을 추가했다.
올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 골프 챔피언십 단독 2위를 포함해 총 9번 톱10에 들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투어에 뛰어든 신지애는 2014년 4승, 2015년 3승, 2016년 3승, 2017년 2승, 2018년 4승, 2019년 3승, 2020년 2승, 2022년 2승 등 매년 2승 이상씩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동일 기간에 신지애는 매시즌 상금 1억엔을 넘기며 상금랭킹 2~6위에서 시즌을 마무리했고, 한번도 상금 부문에서 톱6 아래로 처진 적이 없다.
그러나 현재는 시즌 상금 18위(6,176만672엔)에 위치해 있다. 대상 격인 메르세데스 랭킹은 9위(411.5포인트), 평균 타수는 4위(70.7821타)다.
JLPGA 투어 통산 누적 상금 4위(11억7,552만467엔)에 올라 있는 신지애가 시즌 최종전 우승상금 3,000만엔을 차지한다면, 12억엔(약 115억6,000만원)을 돌파할 수 있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10월 중순 노부타그룹 마스터스 공동 4위 이후에 최근 참가한 두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공동 58위)과 이토엔 레이디스(공동 49위)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한 신지애는 지난주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을 건너뛰고 최종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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