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손흥민, 꿈 무산된 오현규에 '조언'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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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의 첫 월드컵 꿈이 결국 무산됐다.
앞서 벤투 감독은 26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당시 오현규를 추가로 발탁했다.
손흥민이 월드컵에 나설 수 없으면 오현규가 대신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부상으로 오현규가 엔트리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벤투 감독은 지난 23일 엔트리를 변경하지 않겠다고 최종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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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의 첫 월드컵 꿈이 결국 무산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명단 변경 없이 월드컵에 임하기로 하면서다. 다만 오현규는 조기 귀국 대신 대회 기간 끝까지 벤투호 일원으로 함께한다. 손흥민은 "많은 것을 얻어내길 바란다"며 조언을 건넸다.
앞서 벤투 감독은 26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당시 오현규를 추가로 발탁했다. 당시 손흥민이 수술대에 올라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자 공격수를 우선 추가로 뽑은 것이다. 손흥민이 월드컵에 나설 수 없으면 오현규가 대신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이에 오현규는 벤투호 본진이 카타르로 입성할 때부터 같이 동행해 훈련에 임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부상으로 오현규가 엔트리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벤투 감독은 지난 23일 엔트리를 변경하지 않겠다고 최종적으로 밝혔다. 대신 오현규는 중도 귀국하지 않고 대회 기간이 끝날 때까지 대표팀과 동행하기로 했다.
손흥민은 "(오)현규 입장에서도 실망스러울 수 있다"며 "그래도 특별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래가 창창한 선수인 만큼 같은 포지션에 있는 선배들을 보면서 배우면서 훈련하고, 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잘하겠지만 가장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 현명한 친구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컵 #손흥민 #카타르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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