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1기 상철, 영숙과 순자에 동시 호감? 송해나 분노 [결정적장면]

11기 상철의 애매한 태도에 송해나가 분노했다.

11월 23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 11기 상철은 영숙과 마음이 통한 가운데 순자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11기 상철은 처음부터 영숙에게 호감을 느꼈고 두 사람의 마음이 통했지만 데이트 후 영수에게 순자와 대화를 못해 본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본 송해나는 “순자에게 관심이 있다고요?”라며 경악했고 데프콘은 “저게 남자다. 그럴 수 있다. 다른 기수는 안 그랬냐”고 반응했다.

송해나는 “영숙이 자기에게 꽂힌 확신이 드니까 다른 사람이 보이는 거 아니냐”고 흥분했고, 데프콘은 “장거리 연애 고민이 들어서 이야기를 꺼낸 것 같다. 솔로나라 아니냐”고 진정시켰다. 데프콘은 “나쁜 사람 아니다”고 말했지만 송해나는 “나쁜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 시각 영숙은 상철과 장거리 연애 이야기를 했던 것이 마음에 걸려 남자 방으로 다시 찾아갔고 “다른 여자들이 상철님에게 관심을 갖지 않도록 최대한 옆에서 대화를 많이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변수가 없게. 제가 남들이 보면 ‘저 여자 이틀째 왜 저러고 있어’ 싶을 정도로 표현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걸 여기 와서 알았다”며 일편단심을 보였다.

그렇게 영숙과 또 대화를 나눈 상철은 “영숙님이 잘 맞는 것 같다. 숙소로 찾아오셔서 호감이 더 올라갔다. 솔직하게 표현해주시고. 웃으실 때 예쁘신 것 같다”며 영숙에게 정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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