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팔찌 빼라는 말에 분노의 총질, 20년만 세계 신기록”(대한외국인)[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1. 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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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가 분노의 총질 끝에 20년 만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진종오는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레전드 경기를 묻자 2014년 스페인에서 했던 선수권 대회를 언급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50m 권총에서) 20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그 경기만은 잊지 않게 됐고 총기 회사에서 훌륭한 베네핏을 받았다"고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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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진종오가 분노의 총질 끝에 20년 만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2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 214회에서는 '나는 국대다' 특집을 맞아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진종오는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레전드 경기를 묻자 2014년 스페인에서 했던 선수권 대회를 언급했다.

그는 "팔찌를 선물 받았는데 심판이 오더니 '규정 위반'이라고 하더라. 고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팔찌라고 했는데 빼라고. 알겠다고 했지만 경기 중 화도 났고. 분노의 총질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50m 권총에서) 20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그 경기만은 잊지 않게 됐고 총기 회사에서 훌륭한 베네핏을 받았다"고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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