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장애인 선수 채용 나선다…"실력 발휘 도울 것"

기사내용 요약
서사원·서울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를 선발·운영하고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서사원은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고, 채용된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정 등을 도모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단 창단,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를 지원해 안정된 훈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만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 선수단 창단과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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