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취업박람회 개막…오늘까지 13개 기업 현장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컨설팅

▲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심윤숙 세경대 총장 등이 취업박람회 개막식을 하고 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주관하는 ‘영월기업 알리고 JOB(잡)2022 영월군 취업박람회’가 23일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개막됐다.

24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 기업채용관 부스에서는 대양씨에스피 등 지역기업 13개사 내외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 및 채용 등이 실시되고 기업홍보관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한다.

또 기업제품 판매관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취업컨설팅관은 채용전형 지원을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맞춤형 컨설팅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이벤트관에서는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에 필요한 즉석 증명사진 촬영과 면접의상 대여, 적합 직업군을 위한 성격유형(MBTI)검사, 재미로 보는 취업타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엄광열 원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통한 지역기업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지원하고 단순한 취업박람회 의미를 넘어 컨설팅을 통한 구직자 자기 계발 기여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