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 금빛총성 강릉시청 장애인사격선수단 ‘금의환향’

▲ ‘2022 알아인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선수단을 격려하는 환영식이 23일 시청에서 열렸다.

‘2022 알아인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선수단을 격려하는 환영식이 23일 시청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심영집 선수는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과 소총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혼성 50m 소총 복사에서 각각 단체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 선수는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유정 선수는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