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산물 온·오프라인 신규판로 확보 성과

김우열 2022. 11. 24.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본부(본부장 조규선·이하 강원본부)의 도내 수산물 온·오프라인 신규시장 개척사업이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강원본부는 농산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빈도가 낮은 도내 수산 제품들의 신규 유통채널 및 새로운 수요층 확보, 매출 증대를 위해 최근 11번가와 롯데백화점에서 잇따라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판촉전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T 강원본부 백화점·방송 판촉
명태 강정·오징어 순대 등 인기
택배주문·재구매 요청 이어져
▲ 지난 추석 연휴에 열린 11번가 모바일 라이브 판매 방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본부(본부장 조규선·이하 강원본부)의 도내 수산물 온·오프라인 신규시장 개척사업이 큰 효과를 내고 있다.

강원본부는 농산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매빈도가 낮은 도내 수산 제품들의 신규 유통채널 및 새로운 수요층 확보, 매출 증대를 위해 최근 11번가와 롯데백화점에서 잇따라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판촉전을 열었다.

11번가 모바일 라이브방송 판매 플랫폼을 통해 명태강정과 먹태채, 오징어순대 등 총 11개 업체 11개 제품이 지난 추석 연휴 전후로 총 5회 전파를 탔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총 판매액 3000만원, 총 조회수 145만뷰를 기록했다.

이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하루 평균 1만5000명이 방문해 식품 매출이 높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강원도 수산특산품 오프라인 판촉전’을 열었다. 7개 업체(오징어순대, 명태회, 붉은대게살 등 48개 제품)가 참가해 총 9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속초에서 오징어순대를 생산하는 진양씨푸드 조성진 대표는 “최대 고민이 신규 유통채널 확보와 수도권 등 새로운 소비층에 대한 제품 노출 부족이었는데, 단독으로 접근하기 힘든 11번가 라이브 방송과 롯데백화점 판촉행사를 통해 판로개척과 매출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온·오프라인 판촉 이후에도 꾸준한 매출과 함께 택배주문 등 재구매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선 강원본부장은 “젊은층과 수도권 소비층에 대한 도내 수산식품 판로 개척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며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