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청소년 ‘키다리 아저씨’ 선행 전제원 희망재단 이사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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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의 인연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전제원 희망재단이사장(아라온건설 대표·사진). 전제원 이사장은 10년 전 한국청소년육성회 강릉지구회 활동 중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못하는 중1, 고1 형제를 만났다.
그 동안 전 이사장은 소외 청소년 장학·후원 활동은 물론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선행을 베풀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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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의 인연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전제원 희망재단이사장(아라온건설 대표·사진). 전제원 이사장은 10년 전 한국청소년육성회 강릉지구회 활동 중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못하는 중1, 고1 형제를 만났다. 그는 당시 두 형제가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님과 함께 컨테이너에 사는 등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이들을 돕기 시작했다. 해당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집수리 및 에어컨을 설치, 장학금 및 생활비, 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10년 째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3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두 형제는 성인이 됐으며 지금까지도 전 이사장과 만나 주기적으로 안부를 전하고 있다.
그 동안 전 이사장은 소외 청소년 장학·후원 활동은 물론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선행을 베풀어왔다. 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여력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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