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한국도 해낼 능력 있어"

박찬근 기자 2022. 11. 24. 0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뛰는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내일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한국의 황희찬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뛴 인연이 있는 미나미노는 후반 교체 출전해 일본이 독일에 2대 1 대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왼쪽부터)미나미노 다쿠미, 아사노 타쿠마, 마에다 다이젠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아시아 돌풍'을 이어간 일본 선수들은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앞둔 한국에도 행운을 빌었습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뛰는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내일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한국의 황희찬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뛴 인연이 있는 미나미노는 후반 교체 출전해 일본이 독일에 2대 1 대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일본은 독일을 격파해 아시아 팀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 오늘 밤 10시 우루과이와 H조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나미노는 "한국 팀에 황희찬을 포함한 친구들이 있다. 한국도 뭔가 특별한 일을 낼 능력이 있다"며 "이기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