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한국도 해낼 능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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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S 모나코에서 뛰는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내일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한국의 황희찬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뛴 인연이 있는 미나미노는 후반 교체 출전해 일본이 독일에 2대 1 대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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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의 '아시아 돌풍'을 이어간 일본 선수들은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앞둔 한국에도 행운을 빌었습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뛰는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내일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한국의 황희찬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뛴 인연이 있는 미나미노는 후반 교체 출전해 일본이 독일에 2대 1 대역전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일본은 독일을 격파해 아시아 팀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 오늘 밤 10시 우루과이와 H조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나미노는 "한국 팀에 황희찬을 포함한 친구들이 있다. 한국도 뭔가 특별한 일을 낼 능력이 있다"며 "이기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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