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tar] '낭랑 18세' 가비, 스페인 월드컵 사상 최연소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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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가비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스페인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투마마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7-0 대승을 거뒀다.
가비는 당초 지난 6일 17세 304일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체코전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최연소 A매치 득점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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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파블로 가비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스페인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투마마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7-0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이 경기 초반부터 코스타리카를 압도했다. 스페인은 중원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드리, 파블로 가비를 두며 패스와 빌드업에 능한 선수들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초반 페드리가 번뜩였다. 페드리는 하프 스페이스에서 꾸준히 움직이며 패스 앤 무브를 했고, 코스타리카 수비진을 괴롭혔다.
밀어붙이던 스페인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다니 올모가 코스타리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진의 등을 지며 기회를 잡았고 케일러 나바스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스페인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1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골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스페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29분 알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페란 토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0 스코어가 만들어졌고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스페인의 공세였다. 후반 9분 코스타리카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토레스가 공을 따냈고 혼전 상황에서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이 골 축제를 벌였다. 후반 30분 모라타의 오른발 크로스를 받아 가비가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렸고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이어 후반 막판 카를로스 솔레르와 알바로 모라타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7-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가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가비는 스페인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이날 득점을 올린 가비는 스페인 2004년생으로 18세의 나이에 스페인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가비는 당초 지난 6일 17세 304일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체코전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최연소 A매치 득점자이기도 했다.
가비는 득점뿐 아니라 스페인 공격 전반에 영향력을 끼쳤다. 엄청난 활동량과 패스 정확도 그리고 창의성과 득점까지 올린 가비는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8.1점의 평점을 받았다. 이날 대승의 주역이었던 가비는 오는 28일 오전 4시 독일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준비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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