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송해나, 11기 상철 속마음에 “착한 척하면서 나쁜 X”

‘나는 솔로’ 11기 상철이 순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23일(수) 방송된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72회에서 11기 상철이 거절 못하는 성격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숙, 영자, 상철이 2:1 데이트를 했다. 상철이 영자와의 1:1 대화 자리에서 “선택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하자, 영자가 “그게 끝?”이라며 상철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앞에서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다. 거절하기가 너무 힘들더라”라며 난감을 표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간 상철은 영수와 대화 나누며 “솔직히 조금 착한 그런 이미지... 나쁜 소리를 잘 못 한다”라고 밝혔다. 영수가 “마음은 정해졌나?”라고 묻자, 상철은 “사실 순자 씨도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다”라며 고백했다. 영숙과 커플이 돼서 순자와 대화를 못 나눠 아쉽다는 것.

이를 영상으로 보던 송해나가 황당해했다. 상철이 영숙만 바라보는 줄 알았던 것. 데프콘은 “저게 남자야. 그럴 수 있어”라며 이해했다. 상철이 영숙과의 장거리 연애에 대해 고민했기 때문. 이이경도 “순자가 궁금하다는 것”이라며 상철을 옹호했다. 송해나는 “제 입장이라면 착한 척하면서 나쁜!”이라며 발끈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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