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성 소수자 혐오' 언행 멕시코 관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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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FIFA는 22일(현지시간)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 폴란드 대 멕시코 경기에서 멕시코 관중들이 부적절한 내용의 노래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정확한 발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멕시코 축구연맹 측에 '경멸·차별·모욕적 언행으로 국가·사람·단체의 존엄이나 존엄을 침해한 행위'를 처벌하는 FIFA 규정 13조에 근거한 것이라는 통지가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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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성 소수자 혐오 언행을 한 멕시코 관중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FIFA는 22일(현지시간)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 폴란드 대 멕시코 경기에서 멕시코 관중들이 부적절한 내용의 노래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정확한 발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멕시코 축구연맹 측에 '경멸·차별·모욕적 언행으로 국가·사람·단체의 존엄이나 존엄을 침해한 행위'를 처벌하는 FIFA 규정 13조에 근거한 것이라는 통지가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IFA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대한 무관용 정책에 따라 징계 법규를 근거로만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폴란드와 멕시코는 지난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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