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몸이 근질근질

김승재 기자 2022. 11. 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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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브라질이 21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25일 오전 4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를 벌인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5차례(1958·1962·1970·1994·2002년) 정상에 오른 역대 최다 우승국이자,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첫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22차례 모든 월드컵에 참가한 유일한 나라다.

21일 카타르 알 아라비 경기장에서 훈련중인 네이마르를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를 중심으로 한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제전 15경기에서 12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6월 방한해 치른 한국과 평가전(5대1)에서 5골을 넣으며 화력을 과시했었다. 이번 브라질 대표팀 공격진에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안토니(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에우 제주스(25),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21·이상 아스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고,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도 브라질에 열세다. 양팀은 2018 러시아 대회 E조에서 맞붙었는데, 당시 브라질이 2대0으로 이겼다. 하지만 세르비아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세르비아는 이번 대회 유럽 예선 A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2대1로 제압하는 등 6승 2무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브라질에 네이마르가 있다면 세르비아에는 자국 대표팀 최다 골(76경기 50골)의 주인공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8·풀럼)가 있다. 미트로비치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만 8득점을 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득점 2위에 오른 두샨 블라호비치(22·유벤투스)도 세르비아의 핵심 공격 자원이다.

브라질·세르비아와 같은 G조에 속한 스위스(15위)와 카메룬(43위)은 24일 오후 7시 맞붙는다. 스위스는 이번 대회 유럽 예선 C조에서 유로 2020 우승국 이탈리아(6위·본선 진출 실패)를 따돌리고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17일 가나(61위)와 평가전에서 0대2로 패하며 ‘유럽 강팀’이라는 수식어에 상처가 났다. H조인 가나는 한국(28위)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다.

‘아프리카의 복병’이라 불리는 카메룬은 32년 전 이탈리아 대회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1대0으로 격파하며 ‘월드컵 최대 이변’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아르헨티나(3위)를 2대1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51위)의 선배 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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