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의대생 딸 욕심내는 이상준에 “공부엔 다 때가” 철벽+역정(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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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연구가 박술녀가 자신의 딸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상준에게 철벽을 쳤다.
그러나 이상준이 다시 관심을 보이자 박술녀는 "어떤 사람을 엄마가 지정해준다는 건 요즘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우아하게 거절했다.
박술녀가 "내가 좋아하는 분과 결혼해도 살아가는 게 그리 쉽지 않더라. 상준 씨도 본인한테 맞는 여자가 분명히 있을 거다"라고 응원하자, 이상준은 "저는 의대 공부하는 분 만나고 싶다"라고 다시 한번 박술녀 딸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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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복 연구가 박술녀가 자신의 딸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상준에게 철벽을 쳤다.
11월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상준은 엄마와 함께 한복을 맞추러 갔다.
영문도 모른 채 엄마를 따라온 이상준은 “상대가 없는데 한복을 맞추로 오는 사람도 있나”라고 물었다. 박술녀는 “한복은 우리나라 옷이니까 한 벌 갖고 있으면 좋은 기운에 예쁜 아가씨가 나타날지 누가 아나”라고 설득했다.
박술녀는 “내가 66살인데 아직 이혼을 안 했다. 결혼생활 34년이다.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도 참고 산다. 근데 우리 남편은 더 참고 산다”라고 입담을 자랑하며 “결혼해야 한다. 나이가 66살이 되니까 다 부질없다. 가장 내가 잘한 건 결혼한 것이고, 아들과 딸이 있는 것이다. 그게 나의 경쟁력이자 자부심이다. 41살이면 적령기니까 빨리 결혼해라”고 조언했다.
이상준은 박술녀가 딸이 있다는 말에 주목했다. 박술녀는 “딸 나이가 서른인데, 어느 나라에서 의대 다니고 있다”라고 철벽을 쳤다.
이상준이 “제가 소개해 달라고 할까 봐 우리나라에 없다고 하는 건가”라고 묻자, 박술녀는 “저희 딸도 언젠가는 해야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상준이 다시 관심을 보이자 박술녀는 “어떤 사람을 엄마가 지정해준다는 건 요즘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우아하게 거절했다.
박술녀는 “모태범 씨 각시처럼 예쁜 여자만 기다리면 결혼 못 한다. 능력 있고, 키도 커야 하고 다 갖춘 사람은 그대를 안 좋아한다”라고 엄마가 지켜보는 앞에서 이상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반면 이상준 엄마는 웃음을 터트렸다.
박술녀가 “내가 좋아하는 분과 결혼해도 살아가는 게 그리 쉽지 않더라. 상준 씨도 본인한테 맞는 여자가 분명히 있을 거다”라고 응원하자, 이상준은 “저는 의대 공부하는 분 만나고 싶다”라고 다시 한번 박술녀 딸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박술녀는 “공부는 때가 있다. 지금 할 때 빨리 했으면 하는게 제 생각이다”라고 거절했다.
박술녀가 사윗감 조건으로 한국인, 절주, 금연, 자기관리를 꼽자 이상준은 자신이 조건에 맞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준이 “기다리겠다”라고 말하자, 박술녀는 웃으며 역정을 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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