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독일 종합 PMI 46.4·1.3P↑..."경기침체 다소 완화"

이재준 기자 입력 2022. 11. 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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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11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46.4로 전월 대비 1.3 포인트 상승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11월 독일 PMI가 전월 45.1에서 이같이 개선했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유로존 종합 PMI(속보치)는 47.8로 10월 47.3에서 예상외로 0.5 포인트 상승했다고 S&P 글로벌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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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로존 종합 PMI도 47.3→47.8로 0.5P 상승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11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46.4로 전월 대비 1.3 포인트 상승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11월 독일 PMI가 전월 45.1에서 이같이 개선했다고 전했다.

가격 압력이 완화하면서 예상되는 경기침체가 상정한 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종합 PMI는 5개월 연속으로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밑돌았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44.9인데 실제로는 이를 1.5 포인트 크게 웃돌았다.

11월 제조업 PMI는 10월 45.1에서 46.7로 1.6 포인트 올랐다. 예상 중앙치는 45.0이다.

반면 서비스업 PMI는 전월 46.5에서 46.4로 0.1 포인트 하락했다. 예상 중앙치는 46.2이다.

S&P 글로벌은 "11월 PMI 속보치가 경기후퇴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나리오를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경기축소 정도가 애초 예상보다 경미하다는 기대감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S&P 글로벌은 "원재료 조달 상황의 개선과 공급업자의 납기 단축은 좋은 상황이나 급격한 가격 상승과 고객의 신중한 자세로 인해 수요가 급속히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10월 유로존 종합 PMI(속보치)는 47.8로 10월 47.3에서 예상외로 0.5 포인트 상승했다고 S&P 글로벌이 밝혔다. 그래도 5개월 연속 경기축소 국면에 머물렀다.

시장 예상치 47.0을 0.8 포인트나 상회했다. 다만 인플레로 소비자가 지출을 억제함에 따라 수요는 계속 감소했다.

제조업은 에너지 가격의 급등, 공급망 혼란에 여전히 시달리지만 47.3으로 전월 46.4에서 0.9 포인트 올랐다.

서비스업 경우 10월과 같은 48.6을 기록했다. 20개월 만에 낮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 중앙치 48.0을 웃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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