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국립방송대, 컬링 대중화·생활체육 활성화 MOU 체결

이규원 2022. 11. 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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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이 국립 방송통신대와 함께 컬링의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23일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컬링의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컬링연맹 김용빈 회장을 비롯해 정귀섭 부회장, 김언호 국제위원장, 김중섭 생활체육위원장, 고성환 국립 방송통신대 총장, 김종오 부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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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이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될수 있는 여건 조성키로
향후 체육회를 통한 다른 종목 협약으로 확대도 기대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 왼쪽에서 6번째) 및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 7번째) 관계자가 22일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컬링의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컬링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대한컬링연맹이 국립 방송통신대와 함께 컬링의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대한컬링연맹(회장 김용빈)은 23일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컬링의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컬링연맹 김용빈 회장을 비롯해 정귀섭 부회장, 김언호 국제위원장, 김중섭 생활체육위원장, 고성환 국립 방송통신대 총장, 김종오 부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컬링 대중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방송시설, 체육시설 등과 같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홍보 분야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특히 전문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대학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컬링연맹은 컬링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컬링 전문 인적자원을 교류할 예정이며, 컬링 관련 콘텐츠도 공동 제작하는 등 한국방송통신대와 긴밀히 협력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 종목의 재능 있는 선수들은 고교 졸업후 바로 실업 및 프로팀으로 입단하고 있어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립대학에서 역할을 하면 선수들이 선수 생활 후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컬링 단일 종목 협약을 기초로, 향후 체육회를 통해 많은 종목이 협약하면 선수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컬링연맹 김용빈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컬링의 발전 및 저변확대에는 물론 컬링 선수들이 최고의 대학교육을 받으면서도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추후 대한체육회와도 교류를 확대해 많은 체육인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방송대와 컬링협회의 협업을 계기로, 컬링이 국민 스포츠로 튼튼하게 뿌리 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컬링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 회장배전국컬링동호인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15일부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일반부)에서는 여자부 강릉시청, 남자부 서울시청, 믹스더블 강원B(김선영·정영석)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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