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션 “러닝 크루 박보검→임시완, 혜택 엄청나”

가수 션이 러닝크루 멤버에 대해 밝혔다.

2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69회 ‘신입사원’ 특집에서는 힙합가수 션, 플랫폼 기업 신입사원 조혜송, 신입 타일공 유택근, 52세에 신입사원이 된 로이스 킴이 출연해 다채로운 인생사를 들려줬다.

이날 MC 유재석이 션에게 “새벽마다 함께 뛰는 러닝크루가 있다고?”라며 물었다. 박보검, 임시완, 조원희, 이시영, 이영표, 윤세아와 함께 뛰고 있다는 것. 션은 “전 일단 매일 뛰니까 시간 맞을 때마다 모여서 뛴다”라고 밝혔다.

또한, 션은 러닝크루 입단 조건에 대해 “일단 열심!”이라고 전했다. MC 조세호가 “제가 첫날에 갔다가 한 달 있다 나타난다면?”이라고 하자, 션이 “늦잠 잤다 그러면 생각해봐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세호가 션을 향해 “지금 좀 화를 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션은 “들어오면 혜택이 엄청나다”라며 러닝 관련 장비를 모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가 장비를 제공받은 후 숙취로 못 나가는 상황극을 펼쳤다. 션은 “숙취해소제 가지고 내가 뛰어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션이 “하면 러닝이 얼마나 좋은지 본인들이 아니까”라고 하자, 유재석도 “마라톤에 빠진다더라”라며 공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