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호날두 뉴캐슬행?..."뉴캐슬 영입 관심 없어" ESPN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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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다음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자유의 몸이 된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지만 뉴캐슬은 그의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ESPN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뉴캐슬은 호날두를 데려오는데 관심이 없다"며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첼시가 다시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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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자유의 몸이 된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지만 뉴캐슬은 그의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컨소시엄이 소유한 뉴캐슬이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ESPN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뉴캐슬은 호날두를 데려오는데 관심이 없다”며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첼시가 다시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 호날두는 내년 1월 이적 시장까지 기다리지 않더라도 곧바로 다른 클럽과 계약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영국 TV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정면으로 비판해 물의를 빚었다.
더 이상 호날두와 함께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 맨유는 곧바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결국 내년 6월까지 돼있는 호날두와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맨유에서 주급으로만 50만파운드(약 7억8000만원)을 받았던 호날두는 이번 계약 해지로 잔여 임금 1600만파운드(약 257억원)를 받지 못하게 됐다.
ESPN은 “호날두가 지난 7월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주급 200만파운드(약 24억원)에 이르는 계약을 제의받은 바 있다”며 “중동쪽에서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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