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1200만원...자책하며 벽에 머리 박아" ('세계 다크투어') [종합]

정안지 2022. 11. 23.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슬기가 보이스피싱으로 1,200만원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는 국경을 막론하고 벌어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을 분석했다.

이날 일명 '거미손 형사'로 유명했던 김복준 다크가이드와 함께 보이스 피싱의 흔적을 추적해갔다.

그때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당한 박슬기는 "사기를 당한 후 일주일 동안 벽에 머리를 계속 박았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보이스피싱으로 1,200만원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는 국경을 막론하고 벌어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 수법을 분석했다.

이날 일명 '거미손 형사'로 유명했던 김복준 다크가이드와 함께 보이스 피싱의 흔적을 추적해갔다. 그때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당한 박슬기는 "사기를 당한 후 일주일 동안 벽에 머리를 계속 박았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슬기는 "내 통장이 불법 도박 자금에 연루됐다더라. 박정식이라는 사람이 도박을 했는데, 그 사람이 나를 가해자로 몰았다면서 나한테 설명한 그대로 써있더라"면서 "결국 그 사람들 말을 따라서 은행에 가서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까지 그 사람들에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그는 "통화 중 실시간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게 보이더라. 스마트 뱅킹을 하면서 전화를 했다"면서 "이해가 안되서 바로 옆에 있는 경찰서로 갔다. 경찰이 통화를 했는데, 피싱범들이 눈치채고 전화를 끊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피해 금액은 무려 1,200만원이었다는 박슬기의 말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병헌♥' 이민정, 성균관대 후배들 만났다..01학번 선배의 포스
'두 번 이혼' 방은희 “만나서 결혼까지 33일...안 외로우려고 결혼”
'재혼+혼전임신' 이재은, 43세에 득녀..“♥태리 엄마 수고했어”
선우은숙 “지인, 13억 빚을 내 산 집이 180억 '껑충'”
이승기는 왜 사태가 이 지경될때까지 침묵했나? “출연료 몰라” “고등학생 취급” 등 과거 발언에 힌트가…
송가인 “관광객들, 집에 문 열고 들어와 깜짝”
이소연, 수영장서 비키니 입고 모델 워킹...8kg 감량 효과 대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