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자택 현금’ 출처 의혹에 野 “檢악의적 주장,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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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해 6월 자택에 보관하고 있던 억대 현금의 출처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KBS 보도를 놓고 "(검찰의 의혹 제기는)악의적"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예금 변동 사실을 포함한 해당 현금 보유 사실은 2020년과 2021년 공직자 재산신고서에 명시돼 있다"며 "(해당 현금이)'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이라는 검찰의 의혹 제기는 성립이 불가능하다. 이 대표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악의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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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해 6월 자택에 보관하고 있던 억대 현금의 출처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KBS 보도를 놓고 "(검찰의 의혹 제기는)악의적"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보국 입장문을 내고 "선거 기탁금, 경선 사무실 임차 등 2억7000여만원을 처리하기 위해 당시 보유하고 있던 현금이며, 평소 거래하는 도청 농협 계좌에 입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본인 명의의 농협 통장에서 2019년 3월20일 1억5000만원, 같은 해 10월25일 5000만원을 각각 인출했다"며 "2020년 3월 모친상 조의금 등으로 해당 현금을 보유 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예금 변동 사실을 포함한 해당 현금 보유 사실은 2020년과 2021년 공직자 재산신고서에 명시돼 있다"며 "(해당 현금이)'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이라는 검찰의 의혹 제기는 성립이 불가능하다. 이 대표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악의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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