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전반 고전에 한숨’ 박지성, “일본, 총체적 난국”

하상우 기자 2022. 11. 23.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성 SBS 축구 해설위원이 독일을 상대로 고전 중인 일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독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이 전반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6분 독일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축구 해설위원 박지성. 사진|KFA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박지성 SBS 축구 해설위원이 독일을 상대로 고전 중인 일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독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은 골키퍼 곤다 슈이치, 나가토모 유토, 이타쿠라 쿠,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 엔도 와타루와 타나카 아오, 쿠보 타케후사, 카마다 다이치, 이토 준야, 마에다 다이젠이 선발로 나섰다.

독일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다비드 라움,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니코 슐로터백, 요슈아 키미히, 일카이 귄도안,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카이 하버츠가 출전했다.

일본이 전반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귄도안의 공을 가로챈 카마다가 이토에게 패스했다. 이토가 돌파 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마에다가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하지만 점차 독일이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16분 독일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키미히가 올려준 공을 뤼디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공세를 이어가던 독일이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 곤다 골키퍼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라움의 다리를 걸었다. 주심이 패널티킥을 선언했고 귄도안이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했다. 

이에 박지성 위원은 "일본은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라며 "자신들이 잘하는 패스를 통한 공격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거칠게 하는 것도 없다. 총체적 난국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위원은 "일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패스플레이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이유다"라며 동의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