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일에 0-1로 뒤진 채 전반종료…점유율 72% vs 18%

김태현 기자 2022. 11. 23.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년 전 16강 진출 실패라는 수모를 맛본 독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일본을 1점차로 앞서고 있다.

독일은 23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차전 상대인 일본을 만나 1점을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한지 플리크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1-2 역전패 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타르 2022]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동해 기자 = 23일(현지시간) 오후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일본과 독일의 경기 전반전에서 독일 권도안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년 전 16강 진출 실패라는 수모를 맛본 독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일본을 1점차로 앞서고 있다.

독일은 23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차전 상대인 일본을 만나 1점을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31분 데이비드 라움이 얻은 패널티킥을 일카이 귄도간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전반 초반 일본은 독일을 만나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7분 오른쪽에서 쇄도하는 이토 준야의 패스를 받은 마에다 다이젠은 독일의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역습을 주고 받던 두 팀의 균형추는 전반 일본이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독일로 기울었다. 일본 수문장인 곤다 슈이치는 패널티 박스에서 라움이 공을 잡는 순간 무리한 플레이로 반칙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권도간이 과감하게 가운데로 공을 차 넣으면서 선제 득점했다.

이후 독일은 시종일관 일본을 압박했다. 전반전 연장시간 독일은 다시 한번 일본의 골문을 흔들었지만, VAR(비디오 보조 심판, Video Assistant Referees)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골이 취소됐다.

전반전 결과 양측 점유율은 독일 72%, 일본 18%로 독일이 지배했다. 슈팅(유효슈팅) 독일 13(4)개, 일본 1(0)개로 크게 차이났다.

한편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일본은 통산 4번째 16강 진출을 노린다.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아가 속한 '죽음의 조' E조에 속해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게 발목이 잡혀 사상 첫 16강 진출에 실패한 독일은 명예회복에 나선다. 한지 플리크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1-2 역전패 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관련기사]☞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 집안일 안해…새벽까지 남사친과 놀아"'음원수익 0원' 이승기, 부동산 재산만 100억↑…어떻게 모았나서희원 前 시어머니 "이혼 마무리 전 구준엽과 재혼…마약까지"서희원 "매일 마약? 안해…바람피울 여력도 없었다" 전 시모 폭로 반박"아깝다" 박미선, 트랜스젠더 과거 외모 극찬…"父는 아직 몰라"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