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서 차량 10대 잇따라 부딪혀…4명 부상

홍현기 2022. 11. 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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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부평IC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차량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2개 차로가 1시간가량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A씨의 차량이 3차로를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후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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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3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부평IC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차량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2개 차로가 1시간가량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체 구간을 피해 고속도로 4차로에서 3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다가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차량이 3차로를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후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사람들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경상으로 분류했다"며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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